주작은 아니지만 동생이 닉을 알아서, 공게는 익명이 안 돼서 부계정으로 들어왔어요. 죄송...
어제 유난히 시간이 이상하게 흘러가데요.
쉬는 날이었는데, 늦잠 좀 자다가 청소하고 목욕하고 나서 컴 키고 놀았어요.
문득 시계를 보니까 오후 1시가 좀 넘었더라고요.
와 역시 쉬는 날은 시간이 엄청 일찍 가는구나! 하고 좀 아쉬워했죠.
그러고선 얼굴에 팩 붙이고 한 숨 또 잤어요(평소 잠이 모자라섴ㅋㅋ)
근데 눈 뜨니까 오후 12시를 갓 넘긴 시간 -_-;;;
순간 시계 잘못 봤나 싶어서 폰 켜고도 시계 보고 컴퓨터 시계도 확인해보고;;;
근데도 12시 넘은 지 몇 분 지나지도 않았더라고요.
꿈 꾼 건 아녜요.
빨래 개고 쓰레기 내놓고 다 했더라고요.
얼굴에 팩도 붙어 있고...
그 땐 솔직히 아 착각했나? 하긴 11시를 1시로 봤을 수도 있겠다 바보ㅋㅋㅋ눈은 장식이옄ㅋㅋ
이러고 말았는데.
좀 전에 자려고 드러누워서 뒹굴다가 잠이 쉽게 안 들어서 폰을 켰어요.
아 12시 반 좀 넘었네? 그럼 웹툰 오늘꺼 올라왔겠다 하고 앱으로 웹툰을 봤어요.
이것저것 다 보고 ㅋㅋㅋ잼따ㅋㅋㅋ이제 자야지 하고 웹툰 앱을 끄고 시계를 봤는데
12:06 -_-;;;;;
평소 이런 일 한 번도 겪은 적 없는데, 두 번이나 이러니까 미쳤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