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세월호가 본격적인 육상 거치 작업을 위해 반잠수선 위에서 600대의 모듈트랜스포터에 실려 이동하고 있다. 2017.4.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목포=뉴스1) 나연준 기자 = 육상으로 이동을 시작한 세월호가 약 두 시간 만에 부두내 60m 정도 진입했다.
해양수산부는 9일 오후 1시부터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서 육상인 목포신항만 부두 안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새벽 최종 하중부하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세월호는 만조 시간인 오후 1시쯤 육상으로 옮겨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