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낳고 보신탕집 돌아간 개가 화제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보신탕집 어 미 개가 몰래 낳은 새끼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사연이 공개됐다.

이 네티즌은 “보신탕집에서 사육되다 임신한 어미 개가 주변 풀숲으로 몰래 나가 새끼들을 낳고 다시 사육장으로 돌아갔다. 입양할 사람을 구한다”고 호소했다.

어미 개는 보신탕집에서 탈출한 뒤 새끼들을 낳고 사육장 으로 다시 돌아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연은 게재된 지 만 하루 만에 10만 건 이상의 조회수 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새끼 낳고 보신탕집 돌아간 개 사연에 네티즌들은 “새끼 낳고 보신탕집 돌아간 개..모성애는 대단하다”, “새끼 낳 고 보신탕집 돌아간 개..눈물 나올 뻔”, “가슴 뭉클하다”, “새끼 낳고 보신탕집 돌아간 개..사람도 강아지에게 배울 점이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