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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겠네여
게시물ID : soccer_66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른이다
추천 : 2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5 04:52:35

이동국은 타겟이라기보단 거의 트레콰르디스타에 가까운데, 역시 연계가 좋지만 일단 오늘 자기 무덤 하나 팠고

패스의 정확도나 유럽 레벨 수비수에 대한 적응력 등을 봤을 때 확연히 한계도 있져.

지금은 아시아 예선이지만, 어쨌든 앞으로 팀 공격진 구성을 꼭 이동국 위주로 가야 할 필요는 없다는 메세지를 준 듯 합니다.

 

손흥민은 오늘 조금 아쉬움. 컷인 플레이 뻔하게 끊긴 부분은 여전히 밀집수비에 대해서 어케 해야 할 지 모른다는 느낌이고

연계에 있어서도 다른 선수들이랑 잘 안맞는 것 같더군요.

대신 오늘 제일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제일 아쉬운 교체이기도 했던 김신욱 카드 때문에

제대로 전술 속에서 쓰이지 못한 점은 있습니다. 미들에서 빌드업이 되야 뭐 침투패스라도 줄텐데 뒷공간은 없고 미들도 없고.

 

김신욱은 딱 정말 조광래 감독이 쓰던 조커의 쓰임새 정도가 어울리는듯. 아니면 아예 포스트플레이가 필요할 때만.

오늘 운이 정말 없긴 했져...대신 이 선수 들어오면서 손흥민 카드 의미가 반쯤은 사라져버린듯...

 

결국 공격진은 저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누가 들어오느냐를 가지고 싸우는 건 이제 정말 무의미한 것 같고

되려 계속 언론 통해 지적되던 미들 조합 + 풀백의 전술적 쓰임새가 오늘 제대로 안되면서 망겜 한 듯 하네요.

다음 경기에선 좀 제발 제대로 이 문제가 풀렸으면...이게 안되면 지금 누가 공격수를 하더라도 빌드업 과정부터 답답할듯요.

그나마 김남일옹은 악조건 속에서도 할만큼 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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