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인간관계가 좀 무서웠지만 겉으로 티내지는 않았고 우울증도 있지만 아는 사람들은, 친한 사람들까지도 절 밝고 사교성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진짜 모든걸 다 주고 사랑했지만 정말 쓰레기같은 남친한테 사귀는 내내 데이고 끝끝내 배신당하고 나니까 

이제 더는 사람도 못 믿겠고 사람들이 다 무섭고 불안해요
조금 친해지려다가도 이러다 또 그럴지 몰라 이런 생각 들고...
그새끼만 나쁜거라고 해주세요...ㅠㅠ
전엔 그래도 사람들하고 깊이는 아니더라도 잘 지내고 했는데 이젠 조금 친해진다 싶으면 마음속으로 벽을 치는게 느껴져요 제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ㅠㅠ

상처가 너무 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