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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1, 필리핀)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파퀴아오는 지난 10일 열린 필리핀 총선에서 사랑가니 지역구 하원의원에 출마해 두 배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11일 필리핀 TV에 출연한 그는 "나를 지지하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것은 나의 오랜 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퀴아오는 프로복싱에서 7체급을 정복한 현존하는 최강의 복서로, 고국인 필리핀에서는 국민적인 영웅으로 큰 지지를 받아왔다. 2007년 한 차례 정계 도전 실패 이후 이번 두 번째 도전에서 정치 입문에 성공했다.

이 분과 주먹싸움에서 이길 정치인은 읎다.

아시아 NO.1 최고의 스포츠 스타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름..

우리나라는 김연아가 아시아 최고 스포츠 스타로 착각하고 있음...(...뭐 2위이니깐...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