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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금숟갈 입에 물고태어나고
게시물ID : humorbest_551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도브로니
추천 : 51
조회수 : 7123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4 14:43: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4 13:31:02
나쁘지 않은 직업에 또래 여자들보다 조금 더 벌어도 가세는 좋아질 기미가 없다
부모가 내앞으로 싸질러놓은 빚은 갚아도 갚아도 끝도 없다 나도 만져보지못한 큰돈
또래들이 결혼자금 모아 시집가고 여행다닐동안 죽어라 일해도 내 잔고는 모이려하면 집에 구멍막기 바쁘고 내 부모는 내가 나이가 있으니 봉양을 받아야한다며 일도 안한다 내나이 겨우 서른하나 부모는 쉰셋..
스무살이후 십원한장 받아본적도 없고 내 힘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이것만 하면 되겠지하며 매번 해내도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산을 하나 넘으면 또 큰산이..
이제 지쳐서 못오르겠다..
나도 좋은사람만나 결혼하고 싶고 중단한 공부다시 하고싶다 아무리 옷안사입고 안먹고 일만해도 똑같다
얻은거라곤 지독한 우울증과 불안증 
망가진몸과 정신..
평범한 친구들처럼 쇠숟가락이라도 물고 태어났다면 달라졌을까.. 
그래도 학교다닐땐 똑똑하단 말도 많이듣고 공부도 제법 잘했는데. 
왜 좋은거 하나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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