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가 끝나고 30대가 끝나고 40대나 50대가 될 즈음에...
일요일 오후 12시에 TV를 틀고
전국 노래 자랑을 보는데...
진행이
송해 선생님 그 뒤에 뒤에 이러다가 유느님이 전국 노래 자랑 MC를 맡고 있는거야...
그거를 나는 내 자식이랑 같이 보면서...
저 유재석씨가 아빠 때는 지금 누구 누구와 마찬가지로...
TV를 틀면은 나왔었고....
최고의 MC였고.... 유재석씨가 하던 프로는 전부 재미있었고.....
무한도전은 내 10대와 20대를 힘들 때도 기쁠 때도 같이 한 프로그램이었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그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니....
정말 좋을것 같다....
텐트 토크...
출처: 오유 - 쉬룐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