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기독교인의 또는 개신교인의 이해를 요구하지 마세요. 사람은 단순합니다. 감정적인 태도에 편향됩니다. 싫으면 그 싫은 이유가 잘못됬든 올바르지 못하든 그냥 싫어집니다. 심리학적인 용어로 감정의 단순성이라고도 하죠.
이슬람에는 명예살인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자는 죽여도 된다는 소리이죠. 살인을 해도 된다는 법이 있다니 도덕적으로 전혀 옳지 않습니다. 하지만 걔네 딴에는 그게 곧 법이고 진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해를 못하잖습니까? 다른 모든 국가들은 반인륜적 행위라고 해서 맹렬한 비난을 아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기독교인이 위에서의 이슬람인과 다를 바 없이 보일 겁니다. 다른 종교와 화합하지 않고 배타적이며 이기적으로 보일 테니까요.
당신이 기독교인이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칭함 받는다면, 물론 전도의 사명을 가지고 있겠죠. 하지만, 방법을 달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은 인터넷 상에서 전도하는 게 얼마나 큰 효과를 본다고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기독교가 싫다는 색안경을 낀 사람에게는 불쾌감만 심어줄 뿐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남을 설득할려는 태도는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하지만, 같은 종교인끼로 소통을 하거나 덕담을 주고 받는 것은 문제 될 게 없습니다. 선택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