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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스타하다가 흥분한 얘기ㅡㅡ;
게시물ID : starcraft_5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몸매한채영
추천 : 3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10/29 22:18:57
나는 공방을 주로 애용하는 일반 서민 스타유저다. 그날 역시 메신져에서 친구를 만나 모르는 사람울팀 먹고 3:3을 했다. 근데 맵은 헌터인데, 밀리나 T v B가 아니라 유즈맵으로 되있었다. 잘못만들었는가보다 생각하고 그냥 gogogogo했다. 자~ 341승 227패의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 나는 열심히 질럿을 생산해냈다. 초반 질럿뽑는데는 프로게이머에 뒤지지 않는다고 나는 자부한다 ㅋ 질럿을 대략 한부대 모을쯤 친구역시 마린을 존내 뽑아놨다. 나 : go cccc 친구 : ok gogogo 나 : go 12^l (참고로 적들은 11 12 1시였다. 우리팀은 5 6 7시) 12시가 젤 허접해 보인 나는 그놈을 털어버릴 생각이었다. 닌 이제 죽었다 하는 생각과 12시에 어택을 무쟈게 찍어댔다. 순조롭게 12시 입구에 들어선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는 이제 겨우 질럿 한부대인데, 허접해보이던 그 녀석은 질럿이 한부대요, 드라군이 대여섯마리 있었다. 더더군다나 11시에 도움이 왔는데, 드라군만 한부대가 넘어보였다. 순간 "아니 이렇게 무식하게 물량을 뽑아낼수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허나 세상에 고수는 많은법이라 생각하고 다시 또 모아서 쳐들어갔다. 시발 센터에는 드라군이 꽉차있었다.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물량이었다. 친구에게 12시 스캔해보라고했다. 게이트웨이가 무한하는것처럼 좌르르르르르륵 -_-a 시발 이건 마리가 안됐다. 승질나서 나왔다. 리플레이를 저장하고 그놈들이 그 많은 드라군을 어떻게 뽑았나 봤다. 시발놈들 돈이 999999-_-; 화나서 욕을 존내 했다. 그놈들이 어디 채널로 오란다. 가서 존내 싸웠다. 중딩들 같았다. 옆에 잇으면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었다. 그렇게 비겁하게 해서 승하나 챙기면 좋냐면서 나는 욕을 해댔다. 근데 말싸움하다가 나는 그냥 쪽팔려서 스타를 껐다. 그놈이 말하길, 유즈맵이라서 니는 패 안올라가고 나도 승 안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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