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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붉은군대 트렉터의 위엄 有
게시물ID : military_55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들바람93
추천 : 6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2 15:49:19


트렉터01.png




견인포 달고 다니는 트랙터 보고 문득 떠오른 ....





트렉터02.png



위 사진이 뭘로 보이시나요 ㅋㅋ



1941년 바바롯사 작전으로 소련을 침공한 나치독일은 그야말로 엄청난 전과를 세우며 진격합니다.


소련군은 정말 무참히 썰리고 포로가 몇십만 단위로 생겨났습니다.



나치 독일의 수하로... 루마니아군이 현재 우크라이나의 오데사를 털어 먹으러 왔고

소련은 마땅한 방어전력이 없었습니다.



근데... 당시 오데사는 소련 최대의 트랙터 생산공장이 있던 곳..



트랙터에 보일러 만들 때 쓰는 철판이랑 나무합판을 붙여서... 그나마 소총탄은 막을 수 있는 장갑을 보유한

태...탱크(?)를 급조합니다.




무장은 20mm 기관포도 있고 45mm 대전차포도 있고.. 걍 있는 무기 아무거나 막 꼽았......



중량은 7톤까지 올라가게 되어 최고 속력이 7km 밖에 되지 못 했 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이걸 약 70여대 만들어서 써야 할 정도로 오데사의 위기는 심각했습니다.


일본의 치하전차 보다 못 한 스펙으로 뭘 하냐... 싶지만



의외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쌩보병만으로 이루어진 루마니아군 앞에 돌격


멀리서 들리는 엄청난 소음에 루마니아군은 지리고 후퇴를 하게 됩니다 ㄷㄷㄷㄷㄷ




루마니아군이 후퇴를 하면 급조 탱크도 같이 후퇴... 허접함을 감췄지요;;


오데사에 많은 숫자의 전차가 존재한다고 믿는거쥬..



기막힌 기만술의 성공이.....였으나 ㅡ.,ㅡ;;




루마니아군이 전차는 전차로 상대해야 한다며..



트렉터03.png


판저 35 땅꾸를 몰고 옵니다....;;



이후 70여일의 전투로 영혼 뿌리까지 털린 오데사는


나치독일이 밀려서 후퇴 할 때까지 나치독일 지배하에 있게 됩니다.







그래도 이렇게 만든 급조 땡쿠의 도움으로


35만명의 군인과 오데사 시민들이 후퇴 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엇으니 나름 성공 한거 아닐까요 ㄷㄷㄷ
출처 구세계에서 끄적였던거 재탕이에요
죄송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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