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인 사정상 씹기가 너무 어려워서 식사를 이런식으로 해버렸네요.
바나나 + 우유 200mL + 물 100mL + 단백질 쉐이크
이렇게 4번 먹었는데도 (한번은 바나나 없이) 배고파요.ㅠ ㅠ 뭔가 씹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가..
그건 그렇고 변비기운이 좀 있네요. ㅜ 식사량을 갑자기 줄여서 그런 것일까요?
오늘 오유 떠돌아다니다가 E.G님이 검은콩과 닭가슴살 쉐이크를 추천해주신 걸 보게 되어서 내일부터 그렇게 먹을 생각입니다.
검은콩 불려놓고, 닭가슴살 녹인 후 삶고 있는 중이에요..ㅜㅜ 오늘 같은 날 정말 오유에 매일 일기를 올리는 게 아니었으면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죠 ㅠㅠ 내일부터 더 열심히! 이 글 올리고 닭가슴살이랑 우유나 사러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