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음 대선? 저는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게시물ID : sisa_551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그네태워줘
추천 : 12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4/09/17 17:15:33
 
이런 꼬라지의 시국에 이런 불편한 의견을 낸 것이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문재인이라는 야권의 정치적 자산이 스스로 가지는 엄청난 부담감과 유권자들의 체념속에 한줄기 희망이 얼마나 지속될지 걱정됩니다.
 
박근혜는 MB가 퇴각하며 던져놓은 희생양일뿐이고.
(문재인이 당선되면 지가 위험하니 당연하겠죠.)
 
실상 박근혜의 그림자인 그 냥반도 MB가 빨대꼽은 것에는 손도 못 대고,
창조니 뭐니 시키면서 인형놀이 하는 것에서 그칠뿐.
 
새누리당 당대표가 김무성이 되었습니다.
국정원을 통하지 않고는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문건을 그가 확보했죠.
(대선 전에.... 이미 이쪽과 라인이 형성되었다는 걸 반증. 또는 진짜 실세가 그를 선택했다는 것을 반증.)
(박근혜가 꼭두각시라는 건 4대강에 널린 큰빗이끼벌레도 알테구요.)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권력기관들이 자기 살기 위해서 새누리와 계속 손 잡고 있는 한..... 어렵다 봅니다.
 
국정원 여전히 살아있고,
군사이버사령부도 여전히 살아있고,
수꼴언론은 오히려 종편까지 갖추면서 기세가 더 등등하고....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는데 과실치사혐의가 있는 정부와 여당은 오히려 기세가 살아나고 야권이 무능하다며 박살나고 있습니다.
 
불법부정선거로 박근혜 정권이 세워져도 탄핵을 못하고,
새누리당이 범죄를 저질러도 '저걸 왜 박살내지 못하느냐' 하면서 국민들은 오히려 야당을 즈려밟습니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이 만천하에 드러나 검찰이 수사를 했으나 그 검사는 좌천을 당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길에 이제는 독재라는 무색,무취,무미의 시스템에 갖힌 것 조차도 망각하는 눈빛이 많이 보입니다.
 
그 와중에 믿었던 정치인 중 안철수, 박영선까지 ....
(김한길은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싹수를 봐서 그때 이미 맘속에서 아웃.)
기대했던 사람에게 되돌아오는 배신감이 사람들을 참 힘들게 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가는 길이 무슨 지옥으로 가는 길처럼 악마가 사방에 널렸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