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를 저지른 사람들은 잘못했으니 몰아내야죠.
전부 몰아냈다고 칩시다. 그 다음은 뭐죠?
그 다음에 그 자리에 몰아낸 사람들이 차지하고 기존의 것들을 반복하면 결국 혁명은 권력욕 때문인게 됩니다.
그래서 토론이 중요합니다.
토론을 잘하면 대안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토론은 잡담이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대안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북한문제를 푸는 햇볕정책과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이전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건 대한민국 건국이래 50년동안 한번도 안해봤던 것들입니다.
언론과 반대세력들의 이해력이 딸려서 제대로 된 토론이 없었죠.
언젠가 정권이 교체되면 또 다른 대안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