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싸 치킨이다! ㅋㅋㅋ
게시물ID : lol_551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dun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7 07:56:56
 
친구들 다섯명과 롤드컵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떤 팀이 강팀이고 누가 핵심 플레이어인가에 대해 논쟁...
삼성블루 vs 프나틱의 경기에서
저는 프나틱에 걸었는데
 
프나틱이 이겼군요 ㅎㅎ
 
밑에는 제 주관적인 판단인데
 
 
화이트는 운영이 대단히 강하고 마타 댄디의 맵장악 능력이 그 핵심입니다.
그리고 폰의 라인전은 진짜 쌔구요(페이커 솔킬 4번..)
블루와 화이트의 내전에서 솔직히 블루가 이긴 이유는 정말 한타 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다른 한국팀과의 경기도 대부분 한타에서 팀파이트의 승리입니다.  화이트는 정말로 강팀이죠
 
반면 블루는 그 기묘한 한타, 어떻게 보면 운이 굉장히 따라주는 한타력과 본인들의 호흡, 집중력 덕에 한타로 게임을 뒤집는 팀 입니다.
생각해보면 진짜 라인전은 약해요.
다데는 1:1 라인전에서 엑스페케에게 매혹을 맞으면서 솔킬의 위협도 느끼고 딜교환도 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탑 바텀 역시 마찬가지에요 (바텀은 데프트의 기량은 뛰어난데 하트 선수가 특출나게 잘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정글 스피릿이 굉장히 잘하고 공격적이여서 미드 2:2나 국지전에서 이득을 자주 보더라고요
이번에 클템이나 잭선장이 말했던 것에 상당히 동의하고 있습니다. 라인전 개인 기량이 떨어진다...
 
그래서 롤챔 결승에서 뛰어난 정글러인 스피릿이 있지만 그보다 더 상위에 있는 카카오를 만나면서 다데 스피릿은 루키 카카오에게
패배하는 결과를 만들었고
 
결국엔 우승은 KT가 가지고 갔죠.
 
이런식의 한타지향적인 블루팀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글싸움에서 스피릿보다 잘하는 정글러가 나오거나
이번 프나틱처럼 원래부터 난전을 즐기고 난전에 강한 팀을 만나면 한타나 스플릿을 통한 반전을 이루기가 어렵죠
 
딱 말해서 블루는 약점이 너무 많은 팀이에요
반면 화이트는 약점이 없는 팀이죠
 
그냥 딱, 한타 변수만 없으면 무난하게 프나틱이 이기겠구나.. 했는데 정말 그랬더군요 ㅋㅋ (신난다 ㅋㅋ)
 
그리고 나진 쉴드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은
 
원래는 블루의 하위호환의 느낌으로 한타는 굉장히 잘하는데 운영이 부족한 팀이었는데
점점 성장해서 화이트의 면모를 닮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블루가 아닌 화이트의 하위호환의 느낌을 받는 팀 이고
 
롤드컵 결승은 아마 화이트와 쉴드가 만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당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