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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주의자 딱지와 학벌숭배주의자 딱지....
게시물ID : sisa_398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무디키잉
추천 : 2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05 21:56:45

종북주의자 딱지와 학벌숭배주의자 딱지....일리 있음

 

 

오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반미 자주파라는 진보단체 그 중에 경기동부인지 뭔지 일부 단체는

'종북주의자'들이나 '주사파'로 내 몰리게 되었을까?   

왜 무엇때문에 '주사파 종북주의자'라는 딱지를 붙힘당했을까?

 

그동안 거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중요시여기지 않았지만 오늘 느낌을 받는다.

 

내가 통진당에 일부 당원들을 상대해 오면서

진짜 도저히 물러설 수 없을 만큼 답답한 심정,

표현을 달리 할래야 할 수가 없어서 서슴없이 붙혀 주고 싶은 딱지가 있다.

바로 서울대 학벌주의자, 명문학벌 숭배주의자라는 딱지다.

정치한답시고 명문학벌 명망가 보스를 숭배하며 이리 저리 따라다니는 굴종 빠돌이라는 딱지...

 

내가 '반학벌사회' 운동차원에서 이들을 상대하며 그런 심정을 갖게 된 것처럼

어떤 사람들 아니 대한민국에 절대 다수의 국민들 시민들은

북한문제 남북관계 차원에서 이들을 상대하면서 그런 심정을 갖게되었나 보다.

 

주사파 종북주의자 !! 라는 딱지, 그리고 학벌숭배 빠돌이!! 라는 딱지...말이다.

'대상'은 동일하고 그렇게 딱지붙혀야 할 만큼 대화가 안통한다고 느낌을 받는 '주체'는 다르니,,,,

 

딱지 붙힘을 당한 대상인 그들은 스스로 '주사 종북주의'가 아니라고 항변한다.

역시 똑같이 그들은 스스로 "우리도 반학벌 운동엔 동의한다"고 항변한다.

 

보편상식 앞에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일반상식이나 정서' 앞에서,

어떻게 '주사 종북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인지 어떻게 '반학벌사회' 실천한다는 것인지 내용이 없이...

그저 항변만 한다. 

 

우리는 종북주의자가 아니라고 우리는 학벌 숭배주의자가 아니라고...

 

(나는 그 동안 종북주의자가 아니라는 주장엔 일면 수긍을 해 줘 왔다.

그럼에도 왜 그들이 그런 딱지 붙힘을 당한 것인지 오늘 그럴만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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