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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점성 유체
게시물ID : science_55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lra
추천 : 3
조회수 : 10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2 14:56:31
1920년대 인도의 보즈(Satyendra Nath Bose)라는 과학자가 물체의 온도가 절대온도인 0K(-273.154K)에 가까워지면 물질을 이루고있는 원자가 단일상태의 "초원자" 로 합쳐지는 현상이 나타날것이라고 학계에 소개합니다. 이후 아인슈타인과 함께 이것을 수학적으로 풀어내고 현대(1990 년대)에 와서야 가시적으로 증명하게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원자는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Boson과 Fermion.
Fermion은 한 공간에서 두개이상 존재할수없습니다.(한 에너지 레벨에 한개의 입자만 존재가능) 반면 Boson은 한공간에 무한대의 입자가 존재할수있습니다. 그래서 온도가 내려갈수록 에너지 레벨이 lowest quantum state로 낮아지고 그럼 Fermion은 하나의 입자만 Boson은 무한대의 입자가 들어갈수있게됩니다.
쉽게 설명해, 아주 추운날 밖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깊은 지하에있는 방에 들어가고싶어합니다. 방의 종류는 두가지로 한방은 한사람이 들어가도가득차는방 (Fermion) 다른 하나는 무한의 사람을 수용가능한 방(Boson)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렇다면 Boson 방에는 사람들이 무한대로 가득찰것이고 마치 하나의 큰 사람으로 변한다는것입니다.

자, 그러면 점성에 대하여 얘기해봅시다. 점성이란 유체 또는 기체속의 임의의 두 분자(또는 원자)가 서로 다른속도로 운돌하려할때 속도를 균일하게 하려하는 마찰힘입니다. 하지만 위에서의 조건으로 극저온상태에서는 이 유체가 Boes-Einstein Condensate와 가까이되므로 하나의 원자로 됩니다. 이러한 유체를 초유체라하고 점성은 0을 갖게됩니다.
따라서 이 초유체는 그 유체를 담고있는 용기(컵)사이의 인력이 유체의 작용하는 중력과 점성력보다 강해지게됩니다. 결과적으로는 유체는 점성이 없으므로 모든표면을타고 분자크기의 두께로 흐르거나 분자크기의 구멍이나 갈라짐이 있는 벽이면 뚫고가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2Z6UJbwxB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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