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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로테스크한 만화임




제 해석




1. 애니는 맛있는 식료품을 파는 시장에 와서 자신의 목적도 모르는 것을 사야함
2. 식료품은 맛있어보이나 그 값은 비싸서 살 수 없음
3. 원래는 맛있는 식료품들이지만 애니의 눈에는 그저 잔혹하고 혐오스러운 인간의 잔해뿐
4. 에렌은 이상주의적이며 일상에 대하여 긍정적인 모습을 하고있음








조합




첫컷에서 애니와 에렌은 손을 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꿈을 말하려는 장면인데 여기서 애니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꿈을 꿉니다.




애니는 식료품가게에 목적도 모르고 뭘 하는지도 모르는 장을 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애니는 식료품 시장의 일반적인 광경이 해골들이 인육을 파는 잔혹하고 잔인하고 혐오스러운 곳으로 변합니다.




즉 애니의 목적은 의도하지도 원하지도 않게 살육과 공포가 되어버립니다.




애니의 눈에는 모든게 잔인합니다.




하지만 에렌은 사람은 많으나 전부 죽어있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애니를 불러줍니다...




애니를 인간으로써 보고 있다는 겁니다.




쨌든 괴로운 현실을 애니는 마주합니다.




그래서 애니는 에렌이 자꾸 일상이야기를 하는데 대답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애니는 원하지도 않는 이런 끔찍한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괴로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