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봉봉님께서 책나눔 해주신거
당첨되서 책 받은 쓰루리임돠
어제 집에 갔더니
룰루랄라 책도착!!!!
행여나 책이 젖을까봐 뾱뾱이로 둘둘 말아서 보내주시는 센스
씐이 난다!!! 풀어제껴보니
오잉? 편지봉투가 들어있더군요.
안에는 직접 이쁘게 쓰신 안부의 손편지와
눅눅한 제 얼굴을 위한 화장품샘플들 *-_ -*
같은 여자인데도 참 달라요..
이런 천상 여자분 봉봉씨...♡
이게 뭐냐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저희집 첫째 조치에요 ㅋㅋㅋ
저 몸뚱아리가 생후 3개월이라니.. 하.
책을 가꼬 노는 둘째 가리입니다. 이녀석아 -_-
책읽을라고 앉으면 자꾸 앞에서 책을 가려버리는 통에
읽느라 힘들었어요... 훗
이렇게 오유에서 나눔받은것도 첨이구
너무 좋았어요!
책안에 내용은 주로 '고양이처럼 살자' 라는 내용이었고,
맘에 드는 구절도 무척 많았답니다.
중간중간 고양이들의 사진때문에
뭐랄까 힐링됨...☆
탄이 사진 한번 보고, 앞에서 노는 우리 가리 한번 보고.
음
역시 내새끼가 제일 이뻐보이는법!!
책이 오자마자 순식간에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리고
책을 딱 덮으면서 외쳤답니다.
"그래 나도 고양이처럼 게을러질테다"
음, 못된것만 배웠어요....................ㅋ..
봉봉님께 받은 이 소중한 나눔을
동게분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제가 소중히 한번만 더 읽은 후에 ㅋㅋ
다시 다른 분께 보내드리려고 해요 ^.^
봉봉님께도 택배가 잘 왔다고 카톡 드리려 했는데 ㅠㅠ
제가 카톡 아이디를 다시 만들어서 그런지 사라지심 ㅠㅠㅠㅠ엉엉
여튼!
저도 카톡 아이디와 아가들의 사진을 댓글로 달아주신다면
추첨을 하여 한분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런 릴레이가 계속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저희 두 아가들의 자는 모습을 올리고 사라집니다.
조치는 잡니다. 네
여성스럽지 못하게 잡니다, 네....
가리도 자려고 자리 잡았습니다.
조치랑 1개월차이밖에 안나면서 몸뚱이는 1/3인것 같습니다, 네..ㅠ_ㅠ...
카톡아이디 & 보살피고 있는 냥이 사진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