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판이 어쨌고, 연합이 어쩌구를 떠나서..
게임에 허용된것은 오로지 교환이지, 양도 혹은 맡기는건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상민이 2장을 갖고 있었다는 부분은 제작진은 녹화 당시에는 컨트롤하지 못한부분이었을껍니다.
아마도 PD가 편집하는 과정에서 김유현의 "나는 봤다." 라는 멘트를 보게되고,
다시 리와인드하면서 필름들을 보다가 이상민이 2장을 갖고있는걸 알았을겁니다.
물론 이 시점까지도 그것이 제작진측에서도 '룰 위반'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한거죠.
그랬기에 방송에 그 과정이 다 보여진거죠..
방송에서 나온것만으로 제작진이 묵인한 설정이 된겁니다.
어찌됬든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알려준 1화의 룰에선 카드를 공식교환과 비공식 교환 두가지 원칙만 알려줬기때문에..
2장이 이상민 손에 있었다는점, 그 점을 컨트롤 못한점, 그리고 그 점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채 방송에 나가게 한점..
이것이 제작진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