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지 못한 사람들... 배가 기울어 가라 앉기 전 창문에서 누군가 움직이는 장면. 유민 아빠의 단식. 아직도 유가족이 되기를 꿈꾸는 미수습자 가족. 동네에서 살기 힘들어 먼 시골로 이사 가 예전 살던 때처럼 아들의 방을 차려 놓은 아빠... 단식투쟁 중인 유민 아빠 앞에서 폭식투쟁하자며 처음 제안한 사람이 옛날로 돌아가도 다시 하겠다는 인터뷰... 그리고 김기춘.. ㅅㅂ 눈물이 나고 가슴이 또 찢어지는 듯하네요.. 이번 주 일요일이 우리 아이들이 별이 된 그날인 때문인지 오늘 이야기는 왠지 더 아프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