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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게 은밀하게를 보고 왔습니다.(스포주의)
게시물ID : humorstory_384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흣v
추천 : 1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6 01:53:28

본 내용은 스포일러적인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웹툰을 보고 완전 기대를 하고 갔지만 조금 실망인 점이 몇개 있긴하네요.


물론 영화 내용안에서 완전히 웹툰의 내용을 옮기는건 무리긴 하지만..


백두조 조장이었던 국정원 아저씨는 그냥 완전 국정원 아저씨로만 나오네요.


그덕에 싸울때는 영 호구같..


그리고 마지막 내용에서 아무런 연관이 없는 2사람에게(영화에서는 단순 국정원직원으로 나옴) 너무 집작을 하고 편의를 과하게 봐주려는게 아닐까 하는 정도로 보여졌습니다.


다음으로 우체부 아저씨 역할이 문제입니다.


고창석씨는 물론 훌륭한 배우시긴하지만..


우체부 아저씨였던 상구 아저씨가 알고보니 김정일대학의 인민사상을 가르키던 서교수였다 라는 점을 밝혀지는 순간은 조금 극적으로 흘러갔다면 그 뒤의 내용들에 대해서도 더욱 집중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솔직히 고창석씨가 안경을 쓰면서 이야기 하실때는 앞에 개그장면이랑 겹쳐지는듯 해서 집중을 시키기 보다는 되려 산만해지는 효과가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


조장들의 전용무기인 가오리 들이 없었다는 겁니다.


가오리들이 있었다면 조금더 화려한 액션씬이 될 수 있었거 같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연령대를 낮춰 설정하고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제외된게 아닐까 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뭐 대체적으로 보면 과연 명품배우들이다 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웹툰이랑 전체적으로 크게 차이 나는 점이 없다는게 아쉬웠네요.(마지막 장면은 솔직히 웹툰 완결 후 유료로 전환이 되고나서 본거라 자세히는 모릅니다,) 조금은 색다른 내용들이 첨가가 되었으면 어떨까도 싶어요!!


아무튼 완전 기대는 하고 가시면 실망을 하시지만..


적절히 기대 하고 가시면 재밋게 보고 나오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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