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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독모 낙원 헤딩
게시물ID : bns_5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퍼셀
추천 : 0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04 00:49:58


솔직히 말하자면 낙원은 헤딩은 아니었습니다.

패치전에도 나무팟이 아닌 정공팟으로 몇번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했거든요

그때 당시엔 분신이 나와서 포효지르는거 어떻게 캔슬시키냐 이런걸로 시작해서 파티원들끼리 신나게 회의했습니다

또 대쓰엉이의 선풍기를 셀합으로 끊을수 없었기 때문에 자칫 어글이 튀기라도하면 그냥 멍... 그러다가 신경못쓴 잡몹이 떨어트린

차가운 아이스크림같은 빙판이 내몸을 타고 올라와 날 얼음기둥으로 만들어버리면 그게 풀린직후 들려오는 지지직소리와함께 떨어지는

빌어쳐먹을 대쓰엉이의 번개

그렇지만 막상 패치되고 난후 타임어택도 없고 선풍기도 끊을수 있으니 난이도가 확실히 대폭 하락한게 느껴지더군요

처음에는 뭣모르고 들어온 44렙 초행 암살님을 데리고 시작했습니다

암살자 낙원 갑니다 이러길래 오 묵묵하고 좋아보여 하면서 파초를 넣었는데 알고보니 .... 으허

차갑게 내칠수가 없었던 전 그냥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분이 결국 대성이한테 계속 죽고나서 죄송하다고 다른 만렙암살님 구해오겠다고 하면서... 깰수있었는데 쩝

뭐 암튼 그래서 결국은 만렙암살님 한분추가해서 대충 두어판 깼네요

팔독모는 검/기/소/역을 갔었는데 

우리 넷 다 초행 ㅋ

우리 넷 다 공략 안봄 ㅋ

그나마 다들 181무기+빛오금을 끼고있어서 데미지는 271인 제가 제일 낮았습니다 젠장..

8시부터 시작한 팔독모 트라이

공략도 안보고 그냥 막무가내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1넴 2넴? 진짜 그냥 때려죽였어요 독같은건 피해버리고 가끔 얻어 터져도 물약빨면서 다시 일어나서 패고

솔직히 네임드중에 가장 쉬운 네임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렇지만 역시 낙원대쓰엉의 2넴보단 호구는 아니었죠

각설하고

팔독모앞에서는 그래도 나름 보스니까 공략을 보았습니다

1페이즈 2페이즈 3페이즈같은게 있더군요

뭐 1페이즈에서는 절대 전멸기를 안쓴다는둥, 올라가면 뭐 어쩌라는 둥 저쩌라는 둥..

귀찮아서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해보자! 하는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한 두어시간 지나니까 그래도 나름 페이즈가 나오긴 하는데 

이상하게 우리팟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전멸기를 자주 쓰더라구요

그게 반복이 되자 나중엔 그냥 전멸기도 안끊고 회피기로 피한다음 다시 패고..

계속해서 다운시키면서 극딜, 알은 화방으로 깨니까 11시쯤엔 깨더군요

신나게 웃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헤딩은 마음만 잘맞는 사람을 찾으면 굉장히 쉽다는겁니다

그게아니라면?

멘탈을 금강석으로 만들고 그사람들과 마음을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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