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넘기고 (이전에도 있긴 했지만 나이탓으로 돌리며) 똥배가 나오고, 요즘들어 시름시름 앓을 때가 많아
아무래도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는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이 4일째인데, 첫날부터 어제까지는 한 3km씩 뛰고 오늘은 5km로 급격한 기록 향상을 이뤄냈네요.
솔직히 말해서 죽고 싶을정도로 힘들지만 ;
이상하게도 퇴근길부터 오늘 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뛰기 시작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약 5분동안만.
집에 서울대입구역 근처라 신림역까지, 낙성대공원까지 가봤는데 낙성대 공원은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근처 사시는 분은 강추. 그밖에 서울대입구역 근처 좋은 러닝 코스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그리고 부디 계속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