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정모 개최하기 전에 저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자면 저는 22살, 서울에서 살고 있는 남자에요. 비흡연자에 단 음식이랑 블루베리를 많이 좋아하고, 술은 그닥 안 좋아하는 편이에요. 욕이랑 비속어같은 것도 별로 안 좋아하구요. 책은 라이트노벨 빼고는 장르 구분 없이 대부분 다 좋아해요.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주가 모르는 낯선 사람과 만나서 술마시기가 아닌 책 나누기!인 정모 하고 싶으신 분 안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 술보다는 이런거 하고 싶어서요.
소설책 같은 경우 살 때도 좋고 읽을 때도 너무 좋지만 한두번 다 읽고 나면 다시 손이 잘 가지 않는게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서로 집에 있는 다 읽은 책 가져와서 나눠서 보면 참 좋을 것 같아서요. 만나서 뭐 원하시면 단 것도 먹구요. 제가 디저트 이런거 참 좋아하는데 이런건 정말 혼자 먹으러 가기가 힘들 더라구요....
너무 많이 말고 한 네다섯 분 모여서 서로 집에 있는 책 두세권정도 가지고 와서 나눠서 읽었으면 좋겠어요!
책의 장르는 당연히 상관없어요. 자기계발서 이런 것도 괜찮고요. 물론 뭐 영어원서나 불어원서같은 아무나 읽을 수 없는 책이면 문제가 되겠죠?^^;?
음 한 네 분이라고 치면 책이 8권에서 12권정도 모일텐데 여기서 뭐 읽은 책도 있을 수도 있고, 별로 흥미가 동하지 않는 책도 있을 수도 있으니 뭐 딱 정해서 몇 권씩 가져와서, 몇 권씩 나누자 이런 건 좀 그럴 것 같고요. 그냥 서로 아름답게 예의지켜서 나누면 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혼자 다 재밌겠다고 막 5권,6권 빌려가고 이런건 좀 보기가 그렇겠죠^^;?
흥미 있으신 분은 일단 리플 달아주시거나 스마트폰 사용자분께서는 카카오톡 nanamoco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