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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부산이 거대한 똥을 쌀거 같은데요
게시물ID : sisa_551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기4390
추천 : 13
조회수 : 1177회
댓글수 : 72개
등록시간 : 2014/09/19 18:13:33
윤창번 靑수석 "MS 데이터센터 부산 유치 성사단계"
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4091804138&sname=news

 정부는 MS의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할 경우 5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지난 5월께 데이터센터 건립이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MS가 확정 발표를 미루면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윤 수석은 또 "아직 (공개하기는) 이르지만 굉장히 큰 전자상거래 업체가 우리나라에 대규모 DB센터를 둔다고 곧 발표할 것 같다"며 "우리가 노력하고 있고 올해 안에 성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용만 보면 ms가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여 부산과 우리나라에 굉장한 투자유치를 할것같이 포장되어 있지만 위 발표가 있기 두달전 이미 문제점이 지적된바 있습니다



 MS 데이터센터 부산유치 `잡음`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71502109931749004

 최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MS 데이터센터를 유치할 경우 산업계와 부산시는 5조원 가량의 관련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하지만 MS가 하드웨어, 서버 스토리지 등을 직접 조달할 전망인 데다 센터 상주인력도 60~70명에 그칠 것으로 보여 건설부문 특수를 제외하면 그 효과가 미미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상목 미래부 1차관은 이에 대해 "데이터센터 유치는 경제활성화, ICT 산업 활성화 등의 관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러자 최 의원은 "MS가 전기세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부산에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5월 중 확정하려 했으나, 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지자체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있는데, 무리하게 특혜를 주면서 유치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측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국내 111개 데이터센터가 소비한 전력이 인구 200만명인 충청남도 가정 전체의 전력 소모량, LNG 복합발전소 1기의 발전용량과 맞먹는다. 최 의원은 "부산에 센터를 유치할 경우 MS는 막대한 전기세 절감효과를 누리지만, 우리는 뚜렷한 특수를 누리지도 못하면서 특혜만 주고 과도한 전력소비로 원전폐기 또한 어렵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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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자면 
 
1. ms가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한국이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름(값싼 전기세, 아시아권 국가중 비교적 낮은 기온)

2. 정부와 부산시가 5조원의 투자효과가 있다며 발표함

3. 하지만 실상은 데이터 센터의 필요인원은 70명정도(일자리 창출 매우 적음)이며 ms가 하드웨어 서버스트리지를 직접조달 하여 경제적효과 거의없음(물론 데이터센터는 생산성이 있는 사업체가 아니라 ms내의 외부 부서 정도이니 당연히 세금수입도 기대 못함) 

4. 여름마다 전력난 겪는나라에서 200만가구의 전기사용량과 맞먹는 전기 사용시설이 과연 국익에 이로울지 미지수  

5. 당초 거의 우리나라로 확정 단계였던 사업이 갑자기 5개월이나 미뤄지면서 ms가 우리나라에 이것저것 특혜를 요구한 상황(자세한 특혜 내용이 무엇인지는 공개된바 없음) 과연 데이터센터를 특혜까지 주면서 지어야 하는지 역시 미지수 




 왠지 숫자놀이 좋아하는 공무원들의 실적 부풀리기가 아닌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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