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기 전까지 6년동안 배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가 이사하고 나서 통 집에서 배변을 보질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처음 한달동안은 내집이라 인식되질 않아서 그럴수 있다라고 해서 기다려 보았지만
몇달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어보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맨 처음 배변 훈련할 때에는 집안 이곳저곳에 싸놓는 통에 이곳에 싸면 안된다고 혼을 내고 지정된 장소에
보라고 해서 훈련이 수월했지만, 지금은 아예 집에서 싸질 않으니 당최 어떻게 다시 훈련을 시켜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아침 저녁으로 산책시켜서 배변 보게 해주지만,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평생 이럴수도
없고, 배변 보고 싶을때 못 보고 참았다가 산책 나가서 볼일 보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틈틈히 배변판 가져다 놓고 여기다 싸야해 알려주고, 자신의 소변을 묻힌 1회용 배변기저귀를 깔아 놓기도
하는데 효과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