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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盧정부서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 안났다"
게시물ID : sisa_52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준세이
추천 : 15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06/07 15:35:31
MB "盧정부서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 안났다" 2008년 6월 7일(토) 오후 2:24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심재현기자][기독교 원로 초청 오찬 간담회서 아쉬움 토로] - "촛불시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 - "靑서 새소리 안 나더라도 밖에선 나야" - '꼬이고 꼬였다'는 지적에 어색한 분위기도 연출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최근 쇠고기 정국과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그때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이 안 났지"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 기독교 지도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조 목사의 "일은 그때 다 벌여놓은 것"이라는 말에 이 같은 아쉬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촛불시위의 저의를 묻는 질문에 "세상을 밝게 하려고 그런 점도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며 "걱정이 많지만 결과적으로 나라가 잘 돼야 하고 그분들의 목소리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환 극동방송 사장 겸 목사가 "청와대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새소리가 나는데 밖에서도 났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여기서 새소리가 안 나도 되는데 바깥에서 나야지"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걱정 끼쳐드려서… 모시고 말씀을 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이 대통령이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에게 안부를 묻는 과정에서 하 목사가 "투석하려면 힘들다. 그래도 나라일 만큼 힘들겠나. 꼬이고 꼬여서 꼬인 걸 잘 풀어야지…"라고 말해 한동안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김장환 목사가 "3일 전 봉하마을에 다녀왔다"며 "노 전 대통령에게 청와대에 있었다면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하겠냐고 물었더니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기 원로목사,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목사, 엄신형 한기총 회장, 임명규 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김장환 극동방송 사장, 권오성 한기협 총무, 전광표 구세군 대한본영 사령관,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등 기독교계 원로 5명이 함께 했다. [관련기사]☞ 촛불에 갇힌 靑, 비상체제 돌입☞ 靑, 침묵·장고…응전 모색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심재현기자 urm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심재현 urme@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 말하는 꼬라지나, 민심 듣는다고 만나는 게 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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