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임형익 기자] 체조선수 손연재의 담당 코치인 김지희 코치가 사표 의사를 표명했다.
김지희 코치는 지난 20일 "대표코치로서 선수훈련 및 통제에 한계를 느꼈다"며 "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하며 사표 의사를 밝혔다.
사표 의사를 밝힘에 앞서 김지희 코치는 손연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십 대회 출전 불발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희 코치의 사의 표명함에 따라 현재 대한체조협회와 손연재의 소속사 IB스포츠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김지희 코치는 사표 수리 전까지 리듬체조 대표팀의 강화훈련을 지휘할 예정이며 손연재는 지난 21일부터 훈련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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