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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인터뷰
게시물ID : starcraft_20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11
조회수 : 166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8/06/07 19:06:44
- MSL에서 하트 세리머니 굴욕 이후에 충격은 없었는지
▲ 당시에 경기를 하면서도 즐기면서 경기했다. 상대가 뭐를 하는지 궁금해서 스캔을 뿌리고 확인했음에도 진출하지 않았다. 경기 중에 땀을 닦으면서 열을 식혔는데 여러분들은 운다고 오해를 하시더라. 기분 나쁜 것은 전혀 없었고, 단지 부스 안이 더워서 열심히 땀을 닦았을 뿐이다. 전혀 충격은 없었다. 지고 나서 숙소에 오는 동안 너털 웃음이 났다. 진 것은 그냥 여러 패 가운데 1패라고 생각한다.

- 미니홈피 메인도 하트 세리머니 사진으로 바꿨던데
▲ 새벽에 숙소에서 쉬다 보니 경기 생각이 계속 났다. 머릿속에 남는 것은 하트 밖에 없길래 일단 미니홈피 메인에 하트 사진을 걸어놨다. 앞으로 6월 18일이면 CJ와 대결하는데 그날까지는 하트 사진으로 메인에 걸어 놓을 것이다.

- CJ에 18일 출전 선수를 부탁할 생각은 없는지
누가 나와야 할지는 본인이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 원래 걸고 넘어갈 생각은 없었는데 MSL에서 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반드시 본인이 출전해주기를 바란다. 그날 엔트리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 프로게이머 된 이후에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
▲ 프로게이머 이후 최고의 관심을 느낀다. 졌음에도 불구하고 패자가 승자보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기분이 묘하다. 모든 관심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덕분에 나뿐 아니라 우리 팀원들도 미니홈피 방문자가 급증했다고 하더라. 주모 선수를 비롯한 동료들이 계속해서 일촌평에 글을 남긴다. 특히 주모씨는 마모 선수와 박모 선수 싸이에 일촌평을 남기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 팀 선두 유지에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 앞으로 여덟 경기가 남았다. 남은 경기에 모두 출전해서 이기는 것이 목표고, 개인적으로는 KTF전에 출전해서 이영호 선수와 한판 붙고 싶다.

-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연습을 도와 준 우리 팀 테란 선수들과 KTF 이영호 선수에게 고맙다. 그리고 CJ 선수들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는 나쁜 감정이 전혀 없다. 즐길 것은 즐기고 경기는 서로 멋지게 했으면 좋겠다. 마...마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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