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뭐 시게 별것아닌뎁니다. 유머 싸이트에 그냥 한 카테고리죠.
몇년 전만해도 하루에 글 반페이지도 안올라오던 그런 게시판이죠 ㅎㅎ
시게 오는 분들도 그래요. 다 직업이 정치와 관련 없는 사람들일걸요?
게다가 심지어 저도 김대중 노무현때 정치 뭐 거의 관심 없었습니다.
정치 하는 양반들이 다 알아서 하겠거니... 그런데 뜬금 없이 쥐새끼가 대권을 먹은거죠 ㅎㅎ
그 이후 상황은 뭐 다들 아실테고요
대부분 시게 유입된 분들 다 그 무렵일겁니다.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 관심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왜? 다들 정치로 밥먹는 분들아니니까요. 안그런가요?
그런 게시판에 뭔 수준 높은 글이 올라오겠습니까?
그냥 사람다운 가치관의 공유라도 이루어지면 참 가치있는 곳이겠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이것마저 꼴보기 싫은 사람이 있는거예요. 말안해도 잘 아시겠죠.
근데 일베이들 다 병신 같다고 그러시는데, 얘네는 지네 생각이 없고,
진짜 선수들이 쓴 글들이나 짜논 프레임 자료를 들고 오는 겁니다. 상당히 위험하죠.
그리고 역할들도 다 있어요. 얘네들 주장을 더듬어 보면 이렇죠
아이피 밴 하지마라, 베스트 보내지 마라, 블라인드 치지 마라, 대응하지마라,
또 전술도 다양해요. 뭐 메카시즘은 기본이고, 오유 수준, 양비론, 물타기, 편향, 중립적, 선동, 자기판단 ㅋㅋㅋ
그렇지만 얘네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건 딱 한문장이죠.
"부패를 옹호하고 숨기며, 어떠한 개선의 움직임도 보이지 마라. 니들도 다 똑같지 않냐"
가만 병신들 글 읽어보세요. 다 이거거든요. 이게 그냥 벌레들 몇마리 뛰쳐 나와서 우연히 지껄이는게 아니예요.
마무리를 해야겠는데 ㅋㅋㅋㅋㅋ 여튼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세상이 더 좋아지기를 바라면 도둑놈이죠.
김선생님 말마따나 담벼락에다 대고라도 욕을 해야죠.
또 마땅히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정의를 이야기 해야하는 거죠. 이게 시게에서 하는일들 아닌가요?
대다수 오유분들이 그러하듯이 말이죠. 얼토당토 않은 결론이지만 한줄로 요약하면
담벼락에 욕하는거 보다는 시게질이 낫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