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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리더의 행위에 비판할때 이상한 주장이 있는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sisa_551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식초군
추천 : 3/4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9/20 16:22:05
첫째로, 그 사람이 아니었어도 됬을꺼다
이 주장은 대부분 상상일수 밖에 없어요. 반대편에서 그사람아니었으면 안됬을거다라고 주장하면 사실상 반박을 할수 없다는게 함정.
어차피 상상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 반박하는거야 똑같이 상상으로 해주면 그만이잖아요.
리더 한명 그사람 아니어도 되겠지 해서 바꿔서 폭삭 망한 좋은예가 칠천량 해전... 오유에서 비판, 비난하는 리더들도 바뀌었으면 좋을수도 있지만 안그랬을지도 모르죠.

둘째로, 그렇게 오래해먹으면 누구나 그만큼 한다.
한국보다 땅도넓고 인구도 많고 자원도 많은 나라에서 우리나라 그 어느 대통령보다 오래 해먹은 독재자들이 있는데 왜 그들은 우리나라 독재하던 시기의 나라만큼도 못하는거죠? 라고 물어보면 훌륭한 반례가 되잖아요. 특히 이북의 모나라는 3대가 해먹어도 안되죠. 안될놈은 안되는건데 그냥 오래 했다고 다된다면 뭐...

셋째로, 리더의 구성원이 잘했다고 리더를 폄하하는 행위
구성원이 좋으면 일이 잘될수 있지만 구성원이 좋아도 이끌어 주는 리더가 병맛이면 잘될리가 없죠. 그 좋은 예가 첫째에서도 들었던 칠천량해전...
또 이런 주장을 하면 전세계의 모든 리더를 아무나 비판해버릴수 있어요. 어차피 이세상 혼자사는것도 아니고 리더들도 구성원의 도움을 받아서 그 업적을 달성했을텐데 리더 때문이 아니고 구성원 때문이다. 리더는 아무것도 아님 이라는 주장이 되버립니다...(예를 들자면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승승장구 한건 잘싸운 수병 덕분이지 이순신장군 덕분이 아니다라고 해버릴수 있다는 이야기.)

비판이 잘못됬다는 말이 아니고, 하더라도 이런이야기는 빠지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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