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학교친구및 후배들이랑 4인 노말을 돌렸음. 큐돌리고 돌리자마자 우리가 생각해둔 포지션으로 출똥, 서폿 한자리만 남게되었음 그래서 내 후배 베인이 불크나 레오나 가달라고 부탁을 했음. 그런게 이싸람이 가만히있다가 갑자기 마이를 픽하는거임!!!! 헐....게임은 시작됬고 난 외로운 탑슬아치였기에 블라디의 공격을 견디며 스택을 쌓고있었음 그런데 옆에있던 베인충후배가 아ㅆㅂㅆㅂㅆㅂ 욕을 하는거임... 그래서 뭐지하고 잠깐봤더니 마이서폿이 cs를 다챙겨먹은거임... 게다가 상대 베인은 킬을 조금씩 먹으며 크는 상황이었음.
그런데 웃긴건 이 마이충이 우리가 욕하고 뭔말을 해도 하나도 듣지 않으면서 지혼자 로밍을 다니는거임... 물론 노와드에 ad마이... 게다가 킬은 그놈이 다먹고... 다행이 블라디가 못하는 탓에 탑나서스 안정적으로 크고 우리베인도 쪼금씩 성장하고 있었음. 하지만 마이충놈은 한타 참여 X... 그래서 보다못한 내친구가 야 마이충아 제발 백도라도해라... 이러자 마이가 갑자기 백도시전함. 홀ㅋ 혼자 봇두오있는데 가서 블크따고나서 그의 첫마디는 ㅁㅊ블크 졸라못하네였음.. 그렇게 와드하나없이 고전하던 우리팀은 마이충의 난동과 그틈을 탄 나서스의 핵꿀밤, 딩거의 포탑과 짜오, 좀 큰 베인의 조합으로 한타를 이겨가며 결국 넥서스 뽀갬... 중간에 한타한번졌을 때 위기였는데 마이백도견제하느라 상대팀은 이길수있는 호기를 놓침....
결국 우리는 승리했고 욕으로시작한게임은 훈훈하게 마무리됨.... 상대방이 승기를 못잡은것도 크게 한몫했지만 이긴게 신기한 게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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