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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알(20) 내용이 04년 오유에도 제기 되었던....
게시물ID : sisa_551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lkaqua
추천 : 4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1 00:12:10


내용이군요

출처는 여기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4458



그 내용은 이렇고요



오유 가족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웃고 즐기는 가운데 말도 안 되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져 주시지 않겠습니까?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전북 완주군 삼례면에서 슈퍼마켄 노인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정신지체장애인을 포함한 3인... 그런데 그들은 도무지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경찰의 짜맞추기식 수사에 의해 결국은 3년간 옥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후 부산에서 당시의 범인이라고 자백한 3인조가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자백이 당시의 피해자의 증언과 정황증거와 훨씬 더 일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끝내 자기들의 잘못을 부인하고 있고 그들의 가족은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부디 조금만 관심을 가져 주셔서 이 억울한 사람들을 구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먼저 내용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wizard.sbs.co.kr/template/wzdtv/wzdtv_FormWatchProgramMgmt.jhtml?programId=V0000010101&menuId=134&searchYN=null&fromYYYYMM=20040614&toYYYYMM=20040614&queryTitle=null&groupIndex=1¤tPage=9#     다음은 담당 경찰서 게시판입니다. 꼭 여러분의 의견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http://wj.jbpolice.go.kr/part/board/list.html?code=p_board3     다음은 당시 이와 관련된 시사프로그램을 방영한 방송보기 대본의 첫부분입니다. 1999년 2월 6일 새벽 4시 3년 전 전북 삼례의 나라수퍼에 3인조 강도가 들었다. 주인부부를 위협하고 금품을 강취한 그들은 옆방에서 잠자던 할머니 방으로 향했다. 그런데 장롱을 뒤지는 소리에 할머니가 깨어나자 3인조 강도들은 할머니의 입과 코를 청테이프로 막았고 할머니는 질식사하고 말았다. 사건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도구는 물론 지문하나 남지 않은 상태. 새벽이라 목격자도 없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드는 듯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열흘만에 사건의 용의자들이 검거되었다. 용의자는 정신지체자를 포함한 동네 십대 3명. 아무런 물증도 없는 상태에서 용의자들의 자백과 범행 당시 사용했다는 면장갑, 드라이버 등이 물증으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범행 사실을 자백했던 용의자들은 이후 계속 범행 사실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나섰고 침입경로 범행도구 알리바이 등 수사기록 상의 허점들이 밝혀지면서 조작 의혹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용의자의 등장 그리고 1년 후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맡게 된다. 부산에서 자신들이 ''삼례수퍼사건''의 진범이라고 자백한 또 다른 3인조가 검거된 것이다. 마약복용 혐의로 복역 중이던 그들은 부산에서는 범행일체를 자백했으나, 전주지검으로 송치, 재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범행사실을 전면 부인, 무혐의 처리를 받게 된다. 그러나 부산 3인조의 목소리를 들은 피해자는 오히려 부산 3인조가 진범이 확실하다며 형을 확정받아 복역중인 삼례 범인들의 구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삼례 3인조는 과연 진범인가 삼례에서 용의자로 붙잡힌 십대 3명의 수사기록엔 의외로 상식을 벗어나는 허점들이 많다. 첫째, 침입경로. 사건이 발생한 집은 자취생들이 많아 대문을 잠그지 않을 뿐 아니라 워낙 오래된 대문이라 잠기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대문 옆에 있는 담으로 침입했다고 한다. 반면 부산 3인조는 열려있는 대문을 통해 들어갔다고 진술. 둘째, 범행도구. 수사기록에는 드라이버를 이용 샷시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되어있으나 제작진이 드라이버로 실험한 결과 강도를 이기지 못하고 드라이버는 휘어지고 말았다. 잠겨있는 샷시문을 열기 위해서는 좀더 강한 도구가 필요했고 부산 3인조가 사용했다는 공구를 써서 잠긴 문을 열어본 결과 문은 쉽게 열렸다. 셋째, 범인의 말투. 피해자가 최초 진술에서 범인에 대해 유일하게 묘사된 부분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라는 것. 그러나 삼례에서 용의자 3명이 잡히면서 이 진술은 철저히 무시되었다. 교도소에서 이들을 면회한 피해자는 절대 범인의 목소리가 아니라고 확신하는데…. 또한 이들이 여기까지 오게된 데는 정신지체자의 최초 진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이 범행을 부인할 때마다 정신지체자인 한 명은 시인했다는 데, 자신을 변호할 능력이 없는 정신지체자를 조사할 때 그들을 위한 보호장치가 하나도 없는 현실은 문제가 없는가. 이번 주에는 진범 논의가 끊이지 않는 삼례사건의 진상을 규명해보고자 한다.



십년전 게시물이 씁쓸한만 더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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