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도 그렇고 문재인도 그렇고 각정당의 유력한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대중과 소통하겠다고 선거철마다 그 난리를 피지만
사실상 대중의 목소리보다 언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거나 세불리기에 관심이 많고 심지어 세월호 유가족들까지 이용해먹으려고 하고 대중과의 대화보다 는 정경유착 지역주의 대화의 방법으로는 토론이 아닌 회유와 협박이 거의 대부분을 차 지하고 경제 대통령을 자처했던 이명박은 사대강에 대한 수많은 부정 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내할일은 끝났다는식으로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의 대중이 원했던 이야기들 이를 테면 부의 불공평이 정치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경제가 정치와 분리될수 없는 부분이라는 박정희 찬양자들에 대한 일침같은것들 말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나하면 결국 여당이고 야당이고 너 아니면 내가 되겠지 하는 양당 번갈아 대권잡기에 혈안이 되서 대중을 물로 보고 있다는것이겠죠 워낙 두정당이 오래 해먹다보니 유권자들도 누가 되던 비슷하구나 라는 절망에 빠지게 되고 오바마나 부시나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이러면서 회의에 빠지는게 진보정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실제 정치의 현실이 개판인 측면이 훨씬 크다고 할수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국민탓하는 정치 일제의 사대주의 교육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진보에 대한 열망의 부족 우민들의 착각 이런식으로 변화되어왔지만 사실은 정치인들의 문제가 훨씬 컸지 국민들의 양심의 문제 저급함의 문제로 취급하기에는 정치인들의 문제가 훨씬 컸죠
저같은 경우도 진보정치인들은 다를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 대통령이 나올것 같다하면서 박근혜가 아닌 또다른 유력후보를 찍었지만 사실상 지금의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 누가되도 거기서 거기였을것이라는 추측들이 완전히 틀렸다고 보기도 힘든것 같습니다.
지금의 정치판은 누구를 지지하냐의 문제이기보다 국민들과 대화할 자세가 되어있고 자신의 의견을 뚜렷하게 밝힐만한 소신이 있는 정치인이 과연 있기는 한건지 의심해봐야할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