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현지 한인단체중 하나 관련일을 하고계셔서 박근혜씨 방문오찬에 초대받아 다녀오셨습니다.
아버지 픽업 다녀오는 길에 뭔말을 했을까 궁금해서 여쭤보니 (혹시 세월호 관련 뭔가 말을 안했을까 등등)
행사장 근처에서 시위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하고... (박근혜씨가 그걸 봤는지는 모르겠군요..?)
행사에서 무슨말했냐고 궁금해서 여쭤보니 "요즘 참 정세가 어렵다고 잘 해보겠다고" 이런식으로 말했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또 잘해보겠다고 말만했냐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안했냐고, 별다른 말 자세하게 안했다고 ㅋㅋㅋ 그럼그렇지 ㅋㅋㅋ
누구때문에 지금 이렇게 어려운데 ㅋㅋㅋ세월호관련 한마디도 안했다네요.
참 매번 느끼지만 답도 안나와서 집에 돌아오는 길 내내 열불나네요 지금도 열불터짐.
누구만 없어지면 이 어려운 상황이 다 해결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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