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의 소식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 매체가 최근 입단 테스트 제의를 받은 장현수의 계약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최근 일본 언론과 몇몇 유럽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이 현재 FC 도쿄에서 활약 중인 장현수에게 오는 12월 약 1주일간의 입단 테스트를 제의했다고 한다. 만약 장현수가 입단 테스트에 통과한다면 약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원)에 리버풀로 이적할 것이라는 게 주된 보도 내용이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치오 뉴스 24' 역시 장현수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리버풀 구단 소식 전문매체인 '리버풀 콥'은 장현수의 프로필과 함께 최근 이적설이 제기된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리버풀 콥'은 전문적인 언론매체는 아니지만, 매주 열리는 리버풀의 경기는 물론 구단 재정 등에 대한 통계 자료를 다루는 사이트다.
'리버풀 콥'은 '장현수가 입단 테스트 기간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100만 파운드에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일본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은 장현수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 입단 테스트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리버풀 콥'은 장현수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공개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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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랑 한국선수들이랑 요즘 링크 많이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