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자기가 욕먹는거에대해 되게 방어적인거같은 느낌인 사람이 있음

욕먹는게 싫어서 컨트롤이 쉬운챔이나 못해도 크게 티가 나진 않는 서포터 주로 하는 사람들이 주로 그런사람들인데

내 친구중에도 자기가 까이는 상황을 굉장히 싫어하던 친구들 몇몇이 있음

그친구들 보면 맨날 그티어 그대로임 그리고 옆에서 구경해보면

맨날 똑같이 노답짓하고 똑같이 까임 그리고 똑같이 채팅으론 미안하다고하면서 뭐라그러는건 한귀로 흘려버림

근데 난 이런 태도론 실력 절대 안 는다고 생각함

나도 솔랭하다보면 슬슬 내자릴 찾아와서 그런지 똥싸는 판도있고 내가 노답짓으로 짤리는 판도있음

그럴때마다 당연하다는듯이 욕을 먹는데

솔직히 내가 욕먹을 짓 했으니까 까이는건 당연하고 다음번엔 안까이려고

했던 노답짓은 기억해뒀다가 비슷한 상황 왔을때 그때 일 떠올리면서 노답짓을 피함

마치 쉬운 예를 들자면 블리츠,니달리는 첫 버프 스틸 자주오니까 1분와드를 박아놓는게 좋다.따위의 일 말임

그결과 난 더디긴하지만 1티어 1티어씩 올리면서 플3까지 올라왔음

그리고 지금 드는 생각은 이젠 노답짓했을때 괜찮다고 하는 사람보다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하는 사람이나

차라리

"노답쓰레기새끼야 거기선 그렇게 말고 이렇게했어야지"이렇게라도 말해주는 사람이 더 좋은 사람인거같다는거임

내가 노답짓을 했는데 노답짓해도 팀이 괜찮다면 나도 노답짓한건 까먹어서

나중에 또 노답짓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