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육시설 폭행사건 근본적 대책이란.....
게시물ID : baby_5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선의탈모
추천 : 0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5 10:42:31
저는 보육시설에 대한 관계자도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부모가된지 얼마 안된 어른입니다만, 한마디 끄적 거려보려합니다.
 
 보육시설 폭행사건 근본적 대책을 원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아빠가 되고나서 아이의 교육적 부분을 생각했던 것을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부족하지만 제 생각을 말해보려합니다.
 
어떤 행정적 제재에도 이런 사건은 법의 망을 피해서 발생하리라 생각입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것은 해야겠지요. 그럼에 어떤 행정적 재제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러면서 사회전반적인 장기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사회에서는 아이들의 책으로 통한 교육에만 큰 의미를 두고
'보육'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아이들 스스로도 어른에게 보호 받아야할 사회적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대우에 당연스럽게 받아드리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너희는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 는 말보다 선생님 말씀 잘들어라'라는 말을 더 많이 들었을듯 싶네요
 
지금 어른들 역시 그런 교육을 받은적이 없으니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없다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부터라도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부모교육'을 통해서
'어른은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교육 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모든 교육은
미성년자들이 성년이 되었을때 스스로 자립하며 성년이 되어 미성년자들을 보호함을 바탕에 둔 기타교육'으로 해야 할꺼 같습니다.
 
 
최소 10년간은 이런 강력한 교육이 실시되야
다음 세대에는 자연스럽게 어른들이 아이들을 스스로 보호해줄수있는 사회적 문화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호해야할 어른의 폭행만큼
보호받아야할 아이들의 권리를 아이들이 모르고 있다는것 또한 충격적이 였습니다.
 
 
 
그러기에는 지금 사는 대한민국이 어른들도 살기 힘든 세상이네요.
가장 큰 보호자인 부모님들은 전세값 대출이자 생활비등 돈에 쫒겨 맞벌이를 하고,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은 유아기에는 보육시설에서, 청소년기엔 방과후 사교육으로 뺑뺑이 돌기하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써놓고 뒤로가기 누를까 고민되네요~
사실 저도 머리속에서 스스로 정리가 잘 안되네요.
앞으로 몇년은 더 고민해야 할듯..ㅜ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