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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는 신성불가침이고 매 화마다 교묘하게 숨겨진 사회적인 의미가 있는 장치가 있으며

6명일 때가 무도가 가장 '순수한 시절'이라고 믿는 이들

(이하 무도빠): 길때문에 6명인 무한도전의 순수성이 더럽혀졌다!

무한도전은 6명일 때가 진국이었다! 길을 봐라!

아직도 적응도 못하고 조금만 사납게 대해도 정색하는 저 모습을!

무한도전에서 빼야한다! 노력도 안한다! 저걸 봐라 저건 까야한다.

이것도 까야한다. 예전에 했던 그것도 까야한다!

무도빠처럼 극성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도를 좋아하는 팬들(이하 대중):

음... 그건 그래... 아니... 그래도 좀 심한 건 아닐까?

음... 그래도 재미없는 건 사실이니... 심하지만 쟤네들 말에도 일리는 있어.

현재

대중: 극성 길까 때문에 슈퍼7이 무너졌다! 그러게 작작 좀 까지!

길까들은 답이 없어! 거지새끼들! 돈이 그렇게 아깝냐!

무도빠: 아니 그래도 일리가 있는 비판도 있었는데... 음...

설마 취소되고 나가기까지 할 줄은...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지...

아놔 나가려면 조용히 나갈 것이지 왜 이렇게 일이 커졌을 때 나가고 X랄이야...

미래(이 소동이 좀 가라앉은 후)

무도빠: 길이 나간 것 때문에 무한도전 이미지가 안좋아졌다!

괜히 일만 크게 벌리고 자기만 쏙 빠져나가다니! 그러게 미리미리 쫓아냈어야했다!

분위기를 흐린 최대의 원흉은 길이다!

대중: 아니 그래도 그때 길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어.

...아니 그렇다쳐도 무도에서 하차한 건 너무 한 거 아냐? 남은 맴버들이 뭐가 되겠어.

그건 그래 그건 좀 심했어. 조금만 참지... 쟤네들 말에도 일리는 있어.

아닐 것 같음? 대한민국은 목소리 큰 놈이 짱먹는 나라고,

애초에 지금 들고 일어나고 있는 사람의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 혹은 집착,

그 지속성은 무도빠들이 대중보다 나은 상태이니 결국 대중들의 목소리는 줄어들고

다시 무도빠들의 목소리가 일어나면 목소리 큰 무도빠의 말에 대중들은 흔들리게 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