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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게시물ID : gomin_55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녀시체
추천 : 1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2/23 17:16:11
에휴....
자고있는데 방금전화 한통이 걸려오네요..
머..여자사람인 친구 입니다;;
근데 목소리도 이상하고 말투도 이상하네요....

무슨말을 하는지 가만히 들어보니 여차저차해서 자기라 부르는 어떤 색기 애를 가졌다고 하는데
지워야 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병원에 왔는데 지울수가 없어서 저보고 아빠노릇좀 해달랍니다...

어떤 개색기이길래 그런 뭣같은실수를 해놓고 책임조차 지지 않는걸까요...

애한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절대 낳으라고 하고 싶지않습니다
애한테도 친구한테도 불행한일밖에 생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도움한번 주십시요
제가 사는지역하고는 거리가 꽤 떨어져 있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당장가지 못할것 같은데 그래도 상관없이 대신 동의해줄수 있는건가요??
또 할수있다면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그 자기라 부르는 개색기가 사실은 너면서 욕먹기 싫으니까 말돌리는거 아니냐 라는 리플 쓰시려면 참아 주십시요

저도 어떤 색긴지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면상을 짖이겨버리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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