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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정선희
게시물ID : sisa_55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10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6/27 17:18:49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고시를 연기하겠다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일이 진행돼 시위대가 흥분했다"며 "경찰의 물대포야 기대한 게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시위대의 과격해진 모습은 많이 실망스러웠다. 새로운 시위문화다 뭐다 보도했던 외신들이 이제 다시 '그럼 그렇지' 하지 않을까"라고 황정민은 말했다.


 리가..아무리 뭐 광우병 뭐다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면서 촛불집회두요.
이런 사소한 거 환경오염 시키고 맨홀뚜껑 퍼가고 이게 사실 굉장히 큰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되는 범죄거든요. 그러니까(요약) 큰일 있으면 흥분하고 같이 막 하는 분들중에 이런 분들 없을거라고 누가 압니까?
하나부터 지켜나가면 단속을 하게 되지 않을까? 작은거는 생각안하고 큰일만 이렇게 생각 하는건 모순인거 같아요.라고 정선희는 말했다.

 두사람의 발언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 황정민씨의 발언은 일단 분명한 사실에 근거 했으며 기본적으로 촛불집회에 대한 생각을 직설적으로 이야기 했으며 그동안의 온건한 시위에서 점점 과격해짐을 걱정했다. 또 정선희와 달리 솔직하게 돌리거나 비유를 들지 않고 말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앵커로서 집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고 이걸 몰아서 황정민을 깐다면 대문학가이자 후레자식인 이문열씨가 말했듯이 우리는 홍위병이 되는 것이다.

 반면 정선희의 쓰레기 같은 언행의 문제는 교묘히 함정을 판 멘트에 있다. 마치 촛불집회에 모인 시민들을 맨홀뚜껑 도둑으로 몰고 집회자체를 규칙을 지키지 않는 조낸 한심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더 기분나쁜것은 앗싸리 촛불집회 이 ㅆㅂㄹㅁ 라는 말을 교묘히 매끈한 말로 바꾸어서 질서도 않지키는 촛불집회 한심하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황정민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것과 교묘히 자신의 생각을 주입시키고 나쁜 고정관념을 주입시키는 정선희의 말은 분명차이가 있다. "당신의 의견과 다르지만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목숨을 걸고 지켜주겠다."라고 에밀졸라가 말했듯이(처음말한 사람은 로크였나?) 우리는 분명히 우리와 다른 의견을 지켜 주어야 한다.

한줄요약 황정민 까지 말자

짤방은 폭력시위를 주도하는 단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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