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데스매치가 있으니 나는 오늘 안죽는다! 이런 자신감이 있음 401만 봐도 세상에 자기 목에 칼이 5cm 앞에 오기도 하고 온 플레이어가 초토화돼서 개판 난장판이 났는데도 여전히 사람 좋은 웃음 지으면서 관전 중.. 진짜 이건 보통 사람 좋은걸로는 안되는 거거든요.. 기존 멘탈갑인 피닉현과 딩요갓은 완전히 분노하고 그 외 사람 좋기로 소문난 콩도 노트 던지고 근데 임요환만 허허 웃으면서 중재함ㅋㅋㅋ 진짜 임요환 머릿속엔 그런게 있는거 같음 "지금 이래봤자 어차피 탈락후보에만 내가 안 찍히면 되는거고 데스매치 가도 이기면 된다!" 솔직히 시즌2땐 메매 트롤이 너무 심해서 좀 그랬는데 이번엔 진지하게 우승 응원하고 싶음 저 패기가 너무 멋져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