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위기의 솔랭에서 우연히 외국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픽차례가 되자 짧게 서포터를 간다고 하며 소나를 고르더군요
서포터분이 자꾸 영어를 쓰자
탑 미드 정글 셋이서 양키놈이 한국썹왔네 ㅋㅋ
이런식으로 한글로 치다가
서포터분의 반응이 없자 갑자기 영어로 욕을 하기 시작...
서투른 영어욕이지만 서포터분은 대강 알아들었는지 트롤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욕을 그만두고 농담이다,트롤은 하지말아달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게임이 시작되고...
스펠도,템도 정상인걸 본 정글러가 서폿분에게 자꾸 영어로 욕을 해댑니다.
서폿분 멘탈이 깨질까봐 원딜인 저는 계속 칭찬과 대신 사과를 하며 겨우 게임을 했습니다.
소나분이 고랭이셨는지 잘하셔서 봇을 무난히 이기고,한타를 거듭이기며 승리를 했지만,
좋지못한 모습을 외국인한테 보여주니 기분은 그닥 좋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