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두개치료하는데 하나는 신경치료할꺼였고
다른 하나는 통증같은 증상도 없고 가장자리 부분이라
일반적으로 보기에 손상이 신경까지 안간걸로 보이는데
의사가 별말없이 신경치료한다고만 했고
두개다 신경치료하듯이 가운데를 파고 막아놨었는데요
육안으로보면 똑같이 신경치료하는걸로 보였었어요
당시 일때문에 한동안 다른지역을 가게 되서 병원을 옮겼는데
다른병원에서 그 증상없던 치아는 신경치료 하나도 안되있는데
그쪽에서 뭐라 들었냐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겉보기엔 그렇게 되있고 내부는 멀쩡하니까 처음상태를 파악할수 없어서 물어본듯하구요
결과적으로 다른데서 그냥 신경치료를 하긴했는데
신경까지나 거의 근처까지 심한 손상이 있는거 아니면 크라운말고 보통 그냥 인레이나 온레이 하잖아요
이건 지난일이고 뭐 제가 다 알수없는거라 그냥 넘어갔었는데
얼마전 작게 레진치료 할만한게 있어서
다른병원갔더니 휴진이라서 작은거고 위치도 앞이라 금방되니까 할수없이 빨리해버리려고 그 병원을 갔는데
치료중에 갑자기 눈치보더니, 몰래 다른 이빨까지 충치도 아닌데 허락도 없이 갈고 레진해버리고
거기 놔두면 안좋아진다고 그런소리 하더라구요
뭐라고 했더니, 치과에서 비보험을 허락없이 하는경우는 절대 없다며
제가 치료해달라고 해서 치료한거라고 큰소리치던데요
애초에, 치료전에 말하고 동의를 구해야지
치료후에 그런소리를 한거자체가 치료전에 아무말도 없었다는 증거인데 소용없더군요
빤히 보이는 부위라 그쪽에서도 충치가 있어서 했다고는 못하구요. 제가 해달라고 했다 하더군요
결국 충치도 아닌거 맘대로 갈리고 실력도 없는지 그러다 인접한 다른치아까지 손상입었습니다만
암튼, 그러고서 생각해보니 거기서 최초에 신경치료도 이상하더라구요
겉보기엔 가운데파고 막아져있는게 신경치료 같은데, 실제 내부는 안되있다.
의사는 신경치료라고 말한다.
이런 경우가 의학적으로 가능한 경우인지요
이거 그냥 인레이같은거 할꺼 크라운 씌울려고 사기친거 아닌가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