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다시 오늘은 올거라는건 알고 있었는데.
가슴에 차이는 그 슬픔은 거듭될수록 더 아플거라는건
그건 왜 알지 못했을까.
조금만 현명했더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하는 미련을 조금도
털어내지 못한채 이렇게 또 아파해.
허나 슬퍼하는것 만으로 답하기엔
너희들이 남겨준 귀한 가르침이 너무 커
가끔은 두렵기도해 그 가르침을 받기란 우리들은 너무
터무니없이 부족하거든..
하지만 이제 알아가 염치없지만 지켜봐주겠니..
다시는 이런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게 바꿀게.
그래서 머지않은 앞날엔 너희들을 살뜰하게 배웅해주고 싶어
많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