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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키기 많이 힘들거같다
게시물ID : gomin_726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역력
추천 : 2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07 08:03:19
행복아 오늘도 엄마 배 속에서 잘자고 있니?

아빠가 못나서 미안해 대학교를 놀자대학생으로

다니고 나니 해놓은게 아무것도없네 그래도 다행이지 지금이로도 알아서 말이야 우리 행복이 나올 1월까진 뭐라도 이뤄놓을께 미안하다 다음 주부터는 일도 하고 공부도 할꺼야 미안하다 남들만큼 해놓은게 없어서 앞으로도 많이 고생할 너와 엄마 생각에 학교가는 길에 눈물이나서 꾹참고 지하철에서 이렇게 글을 쓰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테니 건강하기만 하렴 아직 젊은 이십대 중반이니 뭐라도 해나갈테니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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