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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프린터 첫구입 당시...
게시물ID : humorstory_55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럴수가
추천 : 11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3/06 23:20:23
중학생때 일이다. 

처음으로 칼라프린터를 샀다. 

비록 한장 뽑는데 5분정도가 걸리지만 

너무 좋다. 

밋밋한 나의 방에 

예쁜 여자 사진을 잔뜩 프린터해서 붙혀 놓았다. 

내 동생이 그걸 보고 

"어머, 웬 여자들만 잔뜩~ 오빠 변태같아~ " 

나의 이름이 현태라서 

변태라는 말을 무지 싫어하는 터라 

여자사진을 모두 버려버리고 

멋진 남자 사진을 잔뜩 붙혀 놓았다. 

다음날 내 친구가 왔다. 

"윽, 징그럽게 웬 남자들만 잔뜩이냐...너 변태냐? " 



나보고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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