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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푸는 성형 썰 ~ 성괴주의 ㅋ
게시물ID : humorbest_552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의느느ㅡ님
추천 : 130
조회수 : 1972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6 18:28: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22 03:35:20


내나이는 27살


어릴때부터  외모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왓고
차별도 받앗고 놀림도 많이 받앗음

이목구비가 쒯이라기 보다 ,   얼굴형자체가 떡판임 ㅋ ㅋ 
거기다가 입이 좀 튀어나오고 이마가 푹 꺼져서   
좀 없어보이는 얼굴..? 이랄까.. 


공부는 그럭저럭해서  지금 내나이 또래에서 가질수있는 ..
직업이나 연봉이  나름 중.상위라고 생각함

하지만 외모때문에  언제나  / 그래  공부잘했겠엇네^^   그래 공부라도 잘했어야지^^ 공부 잘했을 외모네~ / 
라는  소리나  그런 뉘앙스를 아주 팍팍받으며 살아옴



물론 누구나 다 알듯이


외모가 먼저가 아니라 , 사람 됨됨이나 성격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건

나도 너무너무 잘 안다



하지만 현실은........   성격이나 사람됨을 떠나서 .. 

외모로써  차이 받는건 정말 어마어마 하다



직장생활 시작하면서도    이쁜이들은 지각 한번더해도 넘어가주고

칼퇴 혹은 중요자리 빠짐에도  관대하고 . .  . . 

ㅆ1방  꽃미소 살살날려줌서  커피하나 돌리믄  끝임 



회식자리서도  이쁜이는  깔깔웃음서  술마시구

나같은건 고기굽는 찌끄레기 ㅠ 



소개팅같은것두 어~쩌다가 나가면  역시 외모때문에 .. 번번히 차이구 ..




하지만  남자들만 차별하는건 아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   .   예쁜애들은  못생긴애들 델구다닌다는건  다 옛날얘기임


근데 어쩌겟나 . 나역시두  못생긴 사과 보다는 예쁜사과가 맛잇어보이는게 사실인데 ..




글서 모아둔돈+카드합쳐서

회사 이직하기 전   3달 쉬는기간이 있었는데


그사이 성형을함



광대깎고 , 턱치고 , 앞턱실리콘 ,

코필러, 이마지방이식 

쌍커플 앞트임 뒷트임 애교필러 까지 싹 햇음.. 



뭐 , 뼈깎으면 뒤지게 아플줄알앗는데

생각보다는 견딜만햇다.   걍  옛날생각하니  ㅈㄴ 서러워서 눈물이 낫을뿐 ㅠ 



붓기 다 빠지구 얼굴자리잡구나서


진짜 제2의 인생을 사는거같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게 달라졋고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나역시두 사람들이 다르게 대해주니   더 활발해지구  잘 웃는거같다


시장같은데서 물건하나를사도  아주머니가  아이구 이뿐아가씨 어쩌구~  이러시고..

미용실을가도   언니는 얼굴이 작아서~ 하면서 다가오구..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   다른여직원들이    뭐 자기아는남자들이랑 놀러갈건데

같이가자구 하고 ㅎ ㅎ  소개팅도 자주 받아보고 . .   

회사분들도   전에 다니던 회사랑은 전~~~~~~~혀 다르게 나를 대해주신다

(그전 회사분들이  나빠서 그랫다는말이아님)



어쨋든  나는   성형중독은 싫지만



자기 컴플렉스 극복하고  자기가 자신감잇게 살아가기위해선  정말 성형 추천하고싶다

그냥  . 티안나게  고급스럽고 완성된얼굴? 느낌만 날정도로.. ㅎ 


안해본 사람들은 모른다 ㅠ 이뻐지면  얼마나 사람들이 다르게 대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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