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다들 많은 이야기꺼리가 있자나용~?
저도 잊지못할 이야기 하나 풀어봐용 ㅋ
글재주가 없으니 반말채ㅡ,.ㅡ
때는 일병때였지,
똥꼬옆에 왕여드름 같은게 생겼는데
너무 아픈거야
똑바로 앉아있지도 못하겠고.,
사단병원 간다그러면 고참들의 갈굼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한달정도를 그냥 참았어
근데 점점 커지더라..? 엄지손톱만하게?
분대장한테 말하니 부소대장한테 보고를 한거야
내무실에서 어쩡쩡하게 앉아있는데 부소대장이 오더니 똥꼬좀 보자는거
ㅅㅂ;; 거기서 바지 내리고 똥꼬보여주니 사단병원 가라카더라고..
여기서 한번의 쪽팔림을 참았지만
문제는 사단병원에서 일어난거야..
항문검사하러 갔는데
군의관이지? 생긴게 꼭 ㅅㅂ.. 안경속에 비쳐진 눈까리가 죤나 변태같았어
여튼 바지 내리고 옆으로 엎드리래
그러더니 한번 벌려보고는
흑인헝아꺼 만큼 큰 쇠막대기 같은거에 젤을 바르는거야
??????????????????
머야???
ㅅㅂ 똥꼬때문에 병원간게 처음이라 뭔지몰라 가만있었더니
확인한번 해보겠다고하고
내 똥꼬에 그 큰걸 쑤셔박는거야
아니 좀 살살 부드럽게 넣는것도 아니고
한방ㅇ ㅔ.........야매때 ㅅㅂ
크억....... 말도 안나오더라.. 너무 놀라고 아파서- _-
그러더니 한번만 더하겠댜
ㅅㅂ 이빨을 꽉 물고있다가
육성으로 ㅅㅅㅣ발!!!!!!!!!!!!!! 외쳤지 죤나 크게
아.. 그러더니 양주병원(사단병원보다 좀 더 큰병원)으로 가란다ㅡ,.ㅡ
지금 여태 뭐한거야??
똥꼬 두번 쑤시고 검사 끝났다고 수술해야댄다고 딴병원 가라고?
내 똥꼬는 왜 쑤신거야??????개시끼야
머 여튼 다른곳으로 넘겨져서 수술받고 군생활 끝내써~
죤나 치욕스럽고.. 무섭고.. 아프고.. 새로운?? 경험이 잊혀지지 않고있는데
사회에 나와서 치루가 재발한거
병원에 갔을때 군대에서 이러이러하게 검사해따..
왜그런거냐 물어봤지
의사 : ...?
나 : ...(__*
재수없게 걸린거였어 내가.......
ㅎ ㅏ아 그 느낌........ 6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네..